-
연천군, 생활인구 1천만명 달성 위한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연천군은 오는 4월 11일까지 ‘함께 만드는 연천의 내일: 2025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소통 및 참여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연천군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전철개통에 따른 전철을 활용한 연천군 발전 아이디어 △강(하천)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겨울철 방문객 유입 활성화 아이디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5만원을 수여한다. 참여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접속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방법에 상관없이 공모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만 인정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수해 주기 바란다”며 “선발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발의, '연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및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 본회의 통과
[삼천뉴스통신]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발의한 '연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2025. 2. 20.)에서 통과됐다. 최근 플라스틱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가정 내 방치된 불용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주민 건강 위험 및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연천군 주민과 지역 환경단체로부터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박영철 부의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두 건의 조례안이 통과되어 친환경 연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당 조례의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계획 수립 및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규정했다. 또한 불용의약품의 수거 및 처리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내용을 담았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 조례는 연천군의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조례 제정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끝으로, 박영철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환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연천군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천군가족센터, 전곡읍‧백학면 한국어교육 개강
[삼천뉴스통신]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어교육 기본반과 토픽 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픽시험과 연계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2024년 한국어교육 만족도를 반영, 전곡읍에서는 왕초보 한국어반, 실용 한국어반, 토픽 심화반(Ⅱ), 자녀학습을 위한 한국어반이, 백학면에서는 토픽 기초반(Ⅰ), 토픽 심화반(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연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 유일 한국어 교육기관인 연천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연천FC, 2025년 K4리그 홈 개막전 성료
[삼천뉴스통신] 연천FC와 평창유나이티드FC의 K4리그 개막전이 지난 2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경기는 2025년 K4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로, 연천군민과 500명 내외의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됐다. 연천FC는 2024년까지 FC충주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던 구단으로, 2025년 시즌부터 연고지를 연천군으로 이전하고 팀명을 연천FC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막전은 연천FC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리는 첫 경기로, 선수들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는 평창유나이티드가 5-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연천FC는 초반부터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특히 전반 33분에 평창유나이티드에 첫 골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도 끈질기게 반격을 시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천FC 관계자는 “이번 개막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비록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팀워크와 결정력을 끌어올려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박운서 의원
[삼천뉴스통신]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18일 열린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가지 정책을 제안한다며 그 첫 번째로 ‘연천군 농산물을 사용하는 식당 이용하기’ 캠페인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극단적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연천군 핵심 농작물인 쌀과 콩 생산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말미암아 지역 농가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운서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은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연천군 농업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두 번째로 ‘우리 군 농산물 이용 식당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제안하며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식당에 ‘우리 군 농산물 이용 식당’ 간판을 건다면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아울러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지역 농가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서 의원은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쌓이면 지역 농업을 살리고, 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참여를 격려함으로써 발언을 마무리했다.
-
연천교육, 미래를 향한 새 지평을 열다
[삼천뉴스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 연천교육전문직원 교육정책 워크숍’을 열어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2. 18.(화)~20(목)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연천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들을 한자리에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천교육지원청 기본계획과 공유학교·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교육과와 행정과가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연수 일정 전반에 걸쳐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신규 장학사와 기존 장학사 간의 업무 인수인계와 실천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고, 지원청 내 부서 간 협조 체계 강화 방안도 심층적으로 협의됐다. 전년도 사업 결과와 예산 편성, 안전 관리 등의 주요 현안 역시 함께 검토하여,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장학사에 의한 ‘2섹터로서의 공유학교 운영 사례’ 발표는 연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발전시킬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교육발전특구와 공유학교 정책을 어떻게 결합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지, 세밀한 논의가 펼쳐진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더욱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행정 부서와 교육 부서가 함께 협력해 정책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갈 기반이 탄탄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유학교, 교육발전특구 등 연천교육만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주요 정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맞춤교육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연천교육’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
연천군,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삼천뉴스통신] 연천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66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보완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햡·보존관광의 군정방침 실현을 위해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공약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 ‘YES-A, YES-K Study Tour’ 진행
[삼천뉴스통신] 연천군은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1일간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LA 캘리포니아주 알함브라시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학교 정규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어학연수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에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에서 교류한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할 예정으로,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전곡고등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
-
김덕현 연천군수, 한파경보에 따른 취약계층 가정방문
[삼천뉴스통신]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0일 한파경보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연천, 전곡, 청산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읍면장은 한파 취약계층인 노인 가정 등을 방문,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지난 4일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 대응을 위한 겨울이불, 전기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