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국제음악제 연계 야외 공연 성황…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연천군이 한여름 밤 자연 속에서 펼친 야외 클래식 공연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천군은 지난 7월 31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연천 구석구석 문화콘서트' 여름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가 약 1,40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연천 구석구석 문화콘서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26 제13회 연천 DMZ국제음악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에는 미르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페도토프와 피아니스트 갈리나 페트로바가 출연해 클래식 명곡과 대중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백학자유로리조트의 자연경관과 별빛이 어우러진 야외무대는 공연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앙코르를 요청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벗어나 생활권과 관광지를 찾아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DMZ국제음악제와 연계해 지역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은 자연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구석구석 문화콘서트'는 문화예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교와 복지시설, 야외공연장 등 생활권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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