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삭막한 세상,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데우는 마음

  • 성소희 기자
  • 입력 2024.12.19 21:40
  • 조회수 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전곡읍 옥이네 진수성찬 권순옥 대표, 묵묵한 선행으로 지역 사회 훈훈하게



1734599649013.jpg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 삭막한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곡읍에서 식당 ‘옥이네 진수성찬’을 운영하는 권순옥 대표다. 권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눠주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붕어빵 장수, 주차요금 징수원, 시골에서 나물을 팔러 온 노인들까지, 권 대표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길을 걷다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주머니를 열어 기꺼이 도움을 주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밥이 남아서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선행을 베푸는 권 대표에게 ‘식당에서 얼마나 번다고 그렇게 봉사를 하느냐’고 묻자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은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권 대표는 음식 배달을 하면서 버려지는 옷가지와 과일 등을 수거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며 밝게 웃었다.


영하의 기온이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권 대표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그의 말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은 권 대표를 두고 “어려운 사람만 보면 다 퍼주고 싶어 안달난 사람 같다”며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탄한다. “그런 것도 팔자”라며 권 대표를 칭찬하는 이들의 말 속에는 깊은 존경심이 담겨 있다.


권순옥 대표의 선행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 삼천뉴스통신 & scr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연천 백학면 ‘영희네 배고추장’, 이웃사랑 실천… 고추장 200세트 기탁
  • “직원 한 명 더 고용하는 마음으로”… 연천군 치과의사 전용현 원장, 3년째 고향사랑기부
  • 연천군, 2025년 노사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동두천시장, ‘통일교 후원금 수수’ 관련 보도…  “사실과 전혀 달라 깊은 유감”
  • 연천군,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 세계지질공원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우수기업’ 5회 연속 인증
  • 전곡농협과 한국산업은행이 같이 농촌봉사활동
  • 중앙동, 위기이웃에 ‘사랑의 건강꾸러미’ 전달
  • 연천군, 김을호 특별보좌관 위촉…외부 전문성으로 정책 역량 강화
  • 동두천시보건소, ‘2025년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삭막한 세상,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데우는 마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