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포천시민과 기증자의 유물 기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천역사문화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53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해 왔다. 2024년부터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및 기탁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5명이 약 355점의 유물을 기증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웅묵 님, 故 김창종 님, 익명의 기증자 등 주요 기증자의 유물을 중심으로, 고려청자부터 현대 민속용품까지 5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특히, 유물 기증의 절차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 공간도 마련해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 도슨트 해설도 함께 제공된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이외에도 기증 전시와 함께 상설전시실도 새롭게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물은 최익현 선생의 친필 간찰과 상소문, 인평대군 및 인흥군 신도비 탁본 자료, 겸재 정선의 ‘화적연’, 이운영의 ‘영평팔경’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초석이 될 이번 전시가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증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역사문화관이 지역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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