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차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부설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으로부터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연구소에서는 2023년 63명의 개성 출신분들로부터 개성음식에 대한 구술채록, 음식 시현 등을 기록화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개성음식 문화에 대한 발굴에 주목했다. 2024년에는 6명의 전승자를 발굴 및 음식을 복원하고 또한 10명의 전수자를 선정하여 개성 실향민 가족, 연천군 주민 등에게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는 “우리나라 한식의 뿌리가 개성 음식으로 현재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연천지역이 바로 유일한 개성문화권으로 올해는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 음식’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 및 전시 그리고 연천군 음식점 컨설팅을 통해 개성 음식을 널리 보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을 통해 개성식문화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관광자원으로서 널리 보급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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