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군 상생 위한 생활·여가 공간… 국비 포함 110억 투입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7월 1일 생연동 원도심에 위치한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인근 군 부대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총 110억 원의 사업비 중 8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됐다. 특히, 공·폐가가 밀집했던 지역을 정비해 원도심 활성화와 군 장병의 생활 편의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민·군 상생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센터에는 군 장병을 위한 휴게실과 헬스장을 비롯해 마을카페, 공구대여소 등 주민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동두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해 운영된다.박형덕 시장은 “원도심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누리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역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생연 공유누리센터는 동두천시 생연동 강변로 420번길 13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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