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장사시설 단독형 추진 확정…주민 협의·갈등 해소 강조
연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2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남훈 위원이 제2대 위원장으로, 신산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자문위원회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특히 종합장사시설을 단독형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후보지 사업 추진 시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주민 갈등 해소와 충분한 소통을 전제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 협의 및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 추진 방향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투명한 절차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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