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남댐·한탄강댐 주민 대상…투명성 강화와 중장기 공동사업 필요성 강조

연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함께 지난 26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남댐·한탄강댐 지원사업 대상 주민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지원사업과 주민지원사업 세부 내용 소개, 우수사례 공유,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사항 및 환경부 평가계획 안내 등이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예산을 지역 단위로 통합하거나 중장기 계획을 통한 대규모 공동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사업 집행 전반의 투명성 확보 방안과 더불어 주민들의 구조와 절차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져,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확인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더 체계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현재 군남댐과 한탄강댐 주변지역 9개 읍·면 33개리를 대상으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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