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30일 접수…농촌 인력난 해소 목적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외국인 합법적 고용을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수확기 등 단기간에 집중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인력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근로자에게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농가다.
올해 연천군은 총 107개 농가에 34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해 농가 소득 향상과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839-2365)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삼천뉴스통신 & scr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동두천시보건소, 재가암 환자 대상 영양식 지원사업 추진
동두천시보건소가 암 치료를 마친 뒤 가정에서 요양 중인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암 환자 영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 중 재가 요양 중인 암환자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하고, 환... -
왕징면 스무스장거리 노래자랑 현장서 군민 참여… “연천을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왕징면 스무스장거리 노래자랑 한마당 현장에서 ‘2029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응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 연천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한목소리로 응원전을 펼치... -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전국 유일 ‘접경지역’ 선정
연천군(군수 김덕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천군은 전국 유일의 접경지역 시범사업지로 이름을 올리며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 4년간 군민·행정·경기도의 협력이 빚어낸 결과다. 연천군은 공모 단... -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신청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 -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 독거 어르신 위한 밀키트 지원 봉사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14일, 생연2동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운데 9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밀키트(간편 조리 식품)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이 단체는 2025년 1월부터 매월 생연2동 내 생일을 맞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영양 균형을 고려한... -
윤재구 연천군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속도보다 내실에 집중해야”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속도보다 내실이 우선”이라며 행정의 책임 있는 실행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군민의 오랜 기다림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자, 농촌 자립과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