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11월 20일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지정을 위한 선정심의회를 열고,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는 기존 지정된 10개 시설과 더불어, 데이터센터·배터리 산업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신규 시설 1곳을 포함해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심의위원회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화재·구조·민원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건축물 구조, 화재취약 요인, 대피·진압 가능성,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 평가했다.특히 신규 검토대상인 **에너지플러스(주)**는 자동차 폐배터리 해체·분해 공정을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발열·폭발 가능성, 가연물 적재량, 진입 동선 확보 등 위험요인이 중점 검토됐다.박성호 연천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지정은 고위험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재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